한국전력은 울진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지난 23일 4백41일동안의
"한 주기 무고장 운전"을 마치고 예방 정비에 들어가는 등 올들어
원전 고장률이 크게 낮아졌다고 24일 발표했다.

현재 가동중인 원전은 모두 14기로 이중에서 올해 고장으로 가동
정지된 횟수는 단 한차례에 그쳐 고장정지율이 지난해 1.1건에서
0.07건으로 크게 떨어졌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