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남북어린이돕기 성금모금운동에 참여했다.

박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 주관하는 "98전국 국토도보순례행진"행사의
기금마련을 위한 국제전화카드에 돈을 받지 않고 모델로 참여했다.

박을 모델로 쓴 국제전화카드는 1만원권으로 모두 1만7천장이다.

판매대금의 30%가 성금으로 기탁되며 전국 농협과 수협창구에서 살수 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전국의 소년소녀가장및 결식아동,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1일부터 국토순례행진을 벌이고 있다.

한편 박선수의 부모인 박준철 김정숙씨는 20일 충남 당진에 이어 21일에는
경기 동두천에서 수재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수해복구작업에도
참여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