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에 벤처기업 사장이 된 고졸 컴퓨터 천재의 성공스토리.

과학기술원대학 특례입학 자격까지 버리고 고교 졸업후 곧바로 벤처기업
"화이트미디어"를 창업한 그는 제도교육의 허점을 꼬집으며 창의력만이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열쇠라고 강조한다.

그가 개발한 멀티미디어 개발 프로그램 "칵테일"은 "한글" "이야기"와
더불어 국내 최다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세계시장
진출길을 열었다.

그는 연말쯤 주식을 상장하고 내년중 실리콘밸리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상협 저 김영사 6천5백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