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치가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세계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하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증시를 비롯 세계증시가 동반하락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IMF체제이후 아시아뿐 아니라 선진국의 주가 환율 금리의 등락이 연일
언론매체에 보도되고 우리 자신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바야흐로 우리는 등락경제시대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등락경제는 최신 정보의 움직임에 좌우되는 경향을 내포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속성을 지니기도 한다.

매일 연속되는 등락에 지루하지만 그 특성을 잘 파악하면 어느 정도 방향을
알 수도 있다.

따라서 최신정보를 입수하려는 노력으로 그 유용성을 스스로 찾아야 할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