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을 받아볼수 있는 "이동전화 맞
춤정보 서비스"가 나왔다.

한국통신프리텔은 15일부터 가입자들이 희망하는 정보를 등록해두면 해
당 정보가 발생하는 즉시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로 전달해주는 주문형
문자정보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서 받아볼수 있는 정보는 종합주가지수 주식종목별시세 뉴스
고속도로교통 환율 기상 프로야구등이다.

복권당첨 취업정보등도 곧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에서는 정치 경제 문화등 분야별 뉴스,항공산업 정보통신 영화
등 특정 분야를 지정해 정보를 받아볼수 있다.

주식시세는 원하는 종목은 물론 가격 변동폭까지 지정할수 있다.

기존 한통프리텔 문자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없이
단말기 버튼을 조작해 이용할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한달에 2천원이다.

김철수 기자 kcsoo@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