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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 다시 휴업 들어가..8월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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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다시 휴업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는 29일 오후 3시부터 8월1일까지 나흘간 휴업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8월3일부터는 일주일간 하계 단체휴가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실제로는 열흘간 공장가동을 멈추게 됐다.

    지난 21일 첫 휴업조치후 약 20일간 조업이 중단됨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물론 협력업체들의 피해도 커지게 됐다.

    회사측은 노조가 회사의 정상조업 결정에도 불구하고 사내에서 불법행동이
    계속됨에 따라 전체 사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한 불가피한 조치
    라며 노조가 정상조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파업을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노조의 불법파업과 폭력행위 등으로 조업이 어려워 수출에 막대한
    지장을 받았고 협력업체도 부도위기를 맞는 등 심각한 경영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밝혔다.

    울산공장의 휴업기간중 본사와 전주,아산공장은 계속 정상 조업할 계획이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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