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천연가죽 느낌의 인테리어용 직물 "인스파"를 개발,시판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인스파는 삼양사가 자체 개발한 폴리에스터 극세사를 이용,특수
설계및 가공한 후직물로 소파등 인테리어용 소재로 주로 쓰인다.

삼양사는 이 직물을 월 10만야드 생산,야드당 10달러이상의 고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연간 예상매출액은 1백20억원이다.

삼양사는 수익성 전략으로 앞으로도 인스파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에 주력,이들 제품의 매출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노혜령 기자 h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