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가격이 급락세를 멈췄다.

27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오른 36.70에 마감됐다.

12월물도 1포인트 상승한 37.5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0만5천9백93계약, 거래대금은 1조9천5백60억원이었다.

고가와 저가 차이가 1.8포인트로 장중등락폭이 크지 않았다.

저평가상태가 이어지면서 무위험수익을 노린 프로그램 매매가 활발했다.

전체 매매 기준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8백94계약을 매도하고 6백45계약을
매수, 2백49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일반투자자들도 1천2백61계약을 순매도했다.

이에반해 증권사들은 1천5백15계약을 순매수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