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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II면톱] 삼성항공, 헬기동체 3억달러 수주 .. 미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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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항공은 세계 최대 헬기 제조업체인 미국의 벨사로부터 3억달러 규모의
    SB427 헬기동체 7백40대분을 수주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삼성항공은 헬기 동체를 만드는 틀인 치공구를 올해말까지 제작,
    양산체제를 갖춘 뒤 내년부터 경남 사천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헬기 동체는 99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벨사 캐나다 생산법인에 공급키로
    했다.

    삼성항공은 "이번에 수주한 헬기 동체 물량은 벨사가 캐나다 공장에서
    최종 조립하는 7백40대분 전량"이라며 "공동개발 사업을 통해 전체 물량을
    독점 공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SB427 헬기는 삼성항공과 벨사가 공동사업을 통해 지난 96년 개발에
    착수한 8인승 쌍발헬기로 지난해 11월 시제기를 제작,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시험비행중이다.

    두 회사는 SB427에 대해 올해말까지 미국 연방항공국(FAA)인증을 획득,
    내년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삼성항공은 "SB427의 대당 가격이 2백만달러 가량이어서 경쟁기종보다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며 "세계 동급 헬기시장의 50% 가량을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항공은 벨사와 공동개발 계약을 맺으면서 SB427헬기 완제기 4백60대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 한국과 중국시장등에 판매키로했기 때문에 앞으로
    15억달러의 매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항공은 헬기동체 치공구 제작에 투입될 자금등을 충당하기 위해
    캐나다 수출입은행으로부터 2천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이달말까지 차입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벨사는 AH-1 공격헬기, UH-1H 수송헬기를 개발.생산한 세계 최대
    헬기 제작업체로 세계 헬기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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