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 =기업인수합병(M&A)설이 유포되고 있다.

한국화인케미칼 대주주가 M&A를 위해 삼성증권 명동지점 창구를 통해 이
회사 주식을 매집중이라는 것이다.

부산도시가스의 최대주주는 SK와 특수관계인들로 지분율이 25.39%에 달하고
있다.

또 동일고무벨트 등 부산지역 상공인들도 19.21%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이전에는 SK가 부산지역 상공인들을 제치고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루머가 돈 적도 있다.

이에 대해 한국화인케미칼 관계자는 부산도시가스는 영업상 전혀 관계가
없는 회사로 사실무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부산도시가스 관계자도 경영권에 변동을 줄만한 주식이동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