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월드컵] 유럽팀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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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랑스 월드컵축구대회에서도 "개최 대륙이 우승한다"는 역대 월드컵
정설을 확인이라도 하듯 유럽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밤부터 시작된 16강전 결과 8강 티켓을 쥔 팀은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제1회 우루과이대회부터 "94미국월드컵까지 14차례 대회를 치르는 동안
개최대륙이 우승하지 못한 것은 브라질이 줄리메컵을 안은 지난 58년
스웨덴대회가 유일하다.
최근 4차례 대회를 보면 94년 미국대회에서 브라질, 90년 이탈리아대회에서
독일, 86년 멕시코대회에서 아르헨티나, 그리고 82년 스페인대회에서
이탈리아가 각각 우승했었다.
브라질이 세계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며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지만
결승까지 3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개최대륙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유럽팀들의 대항을 극복할 수 있을 지 관심거리다.
프랑스는 20년만의 개최국 우승에 도전하고 있지만 파라과이전에서의
고전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탈리아와의 8강전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일자 ).
정설을 확인이라도 하듯 유럽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밤부터 시작된 16강전 결과 8강 티켓을 쥔 팀은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제1회 우루과이대회부터 "94미국월드컵까지 14차례 대회를 치르는 동안
개최대륙이 우승하지 못한 것은 브라질이 줄리메컵을 안은 지난 58년
스웨덴대회가 유일하다.
최근 4차례 대회를 보면 94년 미국대회에서 브라질, 90년 이탈리아대회에서
독일, 86년 멕시코대회에서 아르헨티나, 그리고 82년 스페인대회에서
이탈리아가 각각 우승했었다.
브라질이 세계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며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지만
결승까지 3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개최대륙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유럽팀들의 대항을 극복할 수 있을 지 관심거리다.
프랑스는 20년만의 개최국 우승에 도전하고 있지만 파라과이전에서의
고전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탈리아와의 8강전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