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은 29일 정기주총을 열어 대표이사 사장에 박창배 전 증권거래소
전무, 전무에 유시왕 전 동서경제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수권자본금을 2백억원에서 5백억원으로 늘리고 제3자방식
으로 증자를 할 수 있게 하는 정관변경안을 가결했다.

또 주주가 지분을 양도할 때 이사회의 승인을 얻도록 해 증권회사등 기존
주주의 지분철수를 억제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창배 신임사장은 전북출신으로 서울상대를 졸업했고 증권거래소 전무, 증
권금융 상임고문, 부흥 사장 등을 지냈다. 송태형 기자 toughlb@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