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테크닉스, 패널 제습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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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테크닉스(대표 장민호)는 각종 패널 내부의 습도를 제거해 동작정지
현상등 부작용을 막아주는 제습기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습기 동작시 패널 내부에 온도가 발생하지 않게 설계됐다.
패널 내부의 습도가 50%를 넘으면 자동 작동되고 40% 이하가 되면 운전이
멈춰지는 게 특징이다.
서로 다른 전기적 양도체에 직류 전원을 가하면 상하에 접점이 각각
냉각되고 가열되는 펠티어 효과를 응용한 제품이다.
그동안 국내에는 패널 전용 제습기가 없어 주로 일본산에 의존해왔으며
제습효과가 떨어지는 제습제를 패널에 넣어서 사용, 패널 내부의 전자제어
부문이 부식되는 역효과를 낳기도 했다.
코만이 1년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국산화한 이 기기는 일본산에 비해
전력이 적게 들고 제습량이 2배에 달하며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공장설비 실험연구소 및 가정 등을 대상으로 공급에 들어갔다.
소비자 가격은 23만원.
< (02)375-8752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0일자 ).
현상등 부작용을 막아주는 제습기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습기 동작시 패널 내부에 온도가 발생하지 않게 설계됐다.
패널 내부의 습도가 50%를 넘으면 자동 작동되고 40% 이하가 되면 운전이
멈춰지는 게 특징이다.
서로 다른 전기적 양도체에 직류 전원을 가하면 상하에 접점이 각각
냉각되고 가열되는 펠티어 효과를 응용한 제품이다.
그동안 국내에는 패널 전용 제습기가 없어 주로 일본산에 의존해왔으며
제습효과가 떨어지는 제습제를 패널에 넣어서 사용, 패널 내부의 전자제어
부문이 부식되는 역효과를 낳기도 했다.
코만이 1년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국산화한 이 기기는 일본산에 비해
전력이 적게 들고 제습량이 2배에 달하며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공장설비 실험연구소 및 가정 등을 대상으로 공급에 들어갔다.
소비자 가격은 23만원.
< (02)375-8752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