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MF시대 수영복은 '내숭형' .. 심플한 디자인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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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수영복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 여성 수영복의 특징은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심플해지고 잔잔한 분위기의
색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흰색이나 검정색으로 세련미를 표현하거나 상아색, 갈색, 나무색 등으로
자연스런 분위기를 내는 제품이 많이 눈에 띈다.
형광색이나 알록달록한 색상이 주류였던 예년과는 다른 현상으로 경기불황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일은 선을 단순화한 디자인에 로고 문양 등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가슴선을 직선으로 처리하고 어깨끈을 뗐다 붙였다할수 있게 만든 제품이
많다.
청바지나 셔츠만 걸치면 평상복과 다름없이 입을수 있는 보디슈트와 탱크탑
형태의 단색류 수영복도 선보이고 있다.
선탠을 쉽게 할수 있도록 앞모습은 원피스이면서 뒷모습은 비키니 스타일인
수영복도 인기다.
소재는 신축성이 뛰어난 나일론스판덱스나 폴리스판덱스가 대부분.
수영복은 몸매에 맞는 제품을 골라 입어야 한다.
하체가 뚱뚱한 체형은 치마처럼 스커트를 덧댄 랩스커트형이 알맞다.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살이 많은 사람은 사각팬티 스타일의 비키니나
원피스 스타일이 적당하다.
가슴이 빈약하면 가슴부위에 주름이 들어가거나 와이어를 넣은 제품이
무난하다.
또 야윈 사람은 주름이 들어간 밝은 색상의 꽃무늬 프린트 수영복을 입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7일자 ).
올 여성 수영복의 특징은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심플해지고 잔잔한 분위기의
색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흰색이나 검정색으로 세련미를 표현하거나 상아색, 갈색, 나무색 등으로
자연스런 분위기를 내는 제품이 많이 눈에 띈다.
형광색이나 알록달록한 색상이 주류였던 예년과는 다른 현상으로 경기불황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일은 선을 단순화한 디자인에 로고 문양 등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가슴선을 직선으로 처리하고 어깨끈을 뗐다 붙였다할수 있게 만든 제품이
많다.
청바지나 셔츠만 걸치면 평상복과 다름없이 입을수 있는 보디슈트와 탱크탑
형태의 단색류 수영복도 선보이고 있다.
선탠을 쉽게 할수 있도록 앞모습은 원피스이면서 뒷모습은 비키니 스타일인
수영복도 인기다.
소재는 신축성이 뛰어난 나일론스판덱스나 폴리스판덱스가 대부분.
수영복은 몸매에 맞는 제품을 골라 입어야 한다.
하체가 뚱뚱한 체형은 치마처럼 스커트를 덧댄 랩스커트형이 알맞다.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살이 많은 사람은 사각팬티 스타일의 비키니나
원피스 스타일이 적당하다.
가슴이 빈약하면 가슴부위에 주름이 들어가거나 와이어를 넣은 제품이
무난하다.
또 야윈 사람은 주름이 들어간 밝은 색상의 꽃무늬 프린트 수영복을 입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