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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만사성 '생활의학'] (5) '숙취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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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조촐한 술자리가 많아지고 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면 과음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

    하지만 과음한 다음날엔 숙취라는 불청객이 어김없이 찾아온다.

    숙취는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미식거리며 뱃속이 뒤틀리는 등 과음으로
    인해 알코올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인체에 잔류해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이다.

    간세포에 있는 알코올탈수소효소 알데하이드탈수소효소 등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변화시킨후 다시 이를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시켜
    체외배설케 한다.

    그런데 간이 나쁘거나 이들 효소가 제대로 일하지 않으면 알코올이 인체에
    쌓이게 한다.

    보통 정상인의 간이 24시간동안 분해할수 있는 알코올 양은 1백60g(소주
    3홉, 청주6홉)으로 이보다 많이 섭취하면 다음날까지 취기가 남게 된다.

    숙취증상이 있으면 마그밀과 같은 하제 4알을 생수 4백ml와 함께 마셔
    배변을 꾀한다.

    또 틈틈히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에 남아있는 알코올이 빨리 배설되므로
    숙취에서 벗어날수 있다.

    매실추출분말 반스푼 정도를 생수 2백ml에 타 마시면 해독작용이 촉진된다.

    숙취가 심하면 미지근한 물에 볶은 소금과 마그밀을 넣어 관장해주면 배변이
    촉진돼 이롭다.

    찬물과 더운물에 1분씩 몸을 담그는 냉온욕은 사우나에 비할수 없이 좋은
    숙취제거 목욕법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숙취에 빠지지 않는 주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첫째 기분좋은 상태에서 술을 마셔야 한다.

    술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만남을 위해 술을 마셔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둘째 소주를 기준으로 하루에 한홉반 이하로 음주량을 제한한다.

    하루 3홉의 소주를 분해할수 있다고 해서 매일 그 정도 양을 먹는 다면
    마침내 간장은 지쳐서 쓰러지고 말것이다.

    셋째 술은 산성식품으로 체내에 들어오면 산소와 비타민C를 많이
    빼앗아간다.

    이를 막기 위해 술을 마실때 물을 충분히 마신다.

    소주 한잔에 2백ml정도의 생수를 마시면 된다.

    역시 산성식품인 육류를 안주로 하면 고기량의 3배에 해당하는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넷째 빈속이나 과식한 상태에서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빈속에 술을 먹으면 간의 해독작용이 더디어지고 위벽이 상한다.

    한편 기름진 음식을 과식한 채로 술을 먹으면 지방간이 될 우려가 커진다.

    다섯째 1주에 3일은 금주일로 정하고 간장을 쉬게 해준다.

    가능하면 술 먹는 날은 1주에 하루 정도로 정하는게 좋다.

    여섯째 화학주를 피하고 잘 숙성된 포도주 매실주를 마신다.

    백약중의 으뜸이라는 술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적당히 기분좋을 정도로 마시는 지혜를 발휘하기 바란다.

    장두석 < 자연.생활의학연구가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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