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자민련 과학기술 경쟁력강화대책위원회는 19일 기술교육 기능과
창업투자 기능을 결합한 "벤처기업 육성 전담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위원회는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기반설비 확보, 판로개척, 어음할인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벤처육성 회사를 만들어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국책연구사업 대부분이 초기 연구개발 단계에 자금지원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고 사업화 및 시장진출 단계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것도 제안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