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그룹은 15일자로 그룹종합조정실을 해체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그룹은 그대신 ''해태 구조조정본부''(본부장 정기주사장)를 신설, 현재
진행중인 계열사의 매각.합병등 구조조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해태 구조조정본부는 구조조정담당(구조조정, 법무, 홍보업무), 재무담당
등 16명의 소조직으로 구성되며 15일부터 남영동 소재 해태제과 사옥 8층에서
관련업무를 수행한다.

< 김영규 기자 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