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1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16.80%를 기록했다.

신설투신과 우량은행들이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데 반해 시장에는
우량물 비우량물 할 것없이 물량자체가 나오지 않으면서 수익률이 내리는
모습이었다.

경과물 거래는 현대중공업이 연16.80%에 거래됐으며 삼성중공업은 연18.50%
에 매매됐다.

우량은행들은 도로공사채 한전채등 안전성이 높은 국공채를 주로 매수했으며
투신권은 회사채위주의 매매패턴을 보였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