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E조 첫경기 멕시코와 맞붙은 곰바우 선수가 대포알 강슛을
날려 천금같은 결승골을 넣었다. 곰바우 선수는 뭐라고 말했을까요"

프랑스 월드컵 공식소주업체인 보해양조가 월드컴관련 경품행사로 내건
코믹 질문이다.

이 회사는 오는 7월2일까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응모받아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시상한다.

경품내용은 경차 마티즈(1등)를 비롯, 비디오카메라 (2등, 2명)와 붉은악마
티셔츠(3등, 2백명)등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관제엽서나 팩스에 답과 함께 응모자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써 보내면 된다"고 설명하고 "가급적 곰바우소주와 어울리는
코믹하고 유머가 넘치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낼 곳은 서울 중앙우체국 사서함 5204호 곰바우 유머 콘테스트 담당자앞
(우편번호 100-652).

팩스번호는 02-721-5749.

발표는 7월10일이며 문의전화는 02-585-3111.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