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이명재 검사장)는 10일 기아사태와 관련, (주)기산 김성웅
전 회장이 10억1천만원을 유용하는 등 회사공금 40여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김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