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할부금융은 8일부터 전국 17개 지점에서 일반가계대출을 실시한다.

대출 만기는 1~5년으로 최고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주택담보를 제공해야하는 이 대출의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혹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중 하나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할부이자율은 연 24%이다.

1천만원을 대출받아 3년동안 원리금을 균등상환하면 매달 39만2천3백원을
할부금으로 내면 된다.

현대할부는 지난 5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울 계동지점에서 시범적으로
할부대출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전국 17개지점을 통해 직장인은 물론 자영
인등 일반인으로 대상을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의 (02)3770-9691~5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