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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단체장 당선자 인터뷰] 이의근 <경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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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21세기 신경북 비전"사업을 앞으로 4년동안
    계속 추진해 달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한나라당 이의근(60) 경북지사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이처럼 밝히고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도정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정통 내무관료 출신인 그는 한번 인연을 맺으면 끝까지 챙겨주는
    의리파이면서 완벽주의자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 당선자는 "선거 기간이 짧아 농촌지역을 제대로 돌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경제 살리기와 실업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고 21세기의
    장기발전 계획에 맞춰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구미와 포항을 외국인 투자자유지역으로 지정해 외국기업이
    투자할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장기적으로 사회간접 자본투자를 늘리는 "경북판 뉴딜정책"을 펴
    고용을 창출하겠다"며 "21세기 신경북 중흥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청이전과 관련 "도청이전 추진위원회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것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자는 낙선한 자민련의 이판석후보에게 미안하다며 "선거 과정에서
    이 후보가 제시한 문제점을 충분히 검토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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