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적] 경인양행 '스웨덴업체와 제휴설' .. 진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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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양행 =스웨덴의 대형업체가 공동 생산 판매를 위한 직접 투자를
요청했다는 설이 돌고 있다.
우선 분산염료를 매월 1백톤씩 수출하기로 하는 등 전략적 제휴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주내용이다.
스웨덴 업체가 직접투자나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생산설비에 투자하고
이 회사는 OEM방식으로 수출한다는 것이다.
제휴가 성사되면 연간 5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스미토모사와 전략적제휴를 맺은
시점부터 유럽 대형업체와 추가적 제휴를 추진해 왔지만 그때보다 진전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 수출계약부분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내용의 구체화되지 않은 정보로
주가가 상승한 적이 있다"고 지적하고 "신규매출이 발생하더라도 현재
생산능력을 감안했을 때 내년까지 가시화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
요청했다는 설이 돌고 있다.
우선 분산염료를 매월 1백톤씩 수출하기로 하는 등 전략적 제휴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주내용이다.
스웨덴 업체가 직접투자나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생산설비에 투자하고
이 회사는 OEM방식으로 수출한다는 것이다.
제휴가 성사되면 연간 5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스미토모사와 전략적제휴를 맺은
시점부터 유럽 대형업체와 추가적 제휴를 추진해 왔지만 그때보다 진전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 수출계약부분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내용의 구체화되지 않은 정보로
주가가 상승한 적이 있다"고 지적하고 "신규매출이 발생하더라도 현재
생산능력을 감안했을 때 내년까지 가시화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