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장세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1천원을 밑도는 초저가 은행주가
늘어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상업 한일 충청은행등 모두
11개 은행주가 1천원밑으로 떨어졌다.

조흥은행도 전날보다 40원하락한 1천원을 기록,1천원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방은행중에서는 광주은행이 9백원대를 기록하는등 1천원대가 붕괴된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천원밑으로 떨어진 은행주는 기존의 대동(5백35원) 동남
(6백70원) 충청(5백15원) 경기(5백40원) 충북(4백90원)은행을 포함해
10개사로 늘어났다.

송태형 기자 toughlb@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