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on BIZ] '엘리베이터 영업 사외사장에 맡겨' .. LG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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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전이 엘리베이터 영업에 "사외사장제"를 전면 도입한다.
사외사장제는 외부사람을 고용해 단순히 판매뿐만 아니라 계약 수금
현장관리 등 영업에 관한 전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나 일본등 선진국에서는 영업부문을 슬림화하는
수단으로 보편화돼 있다.
LG는 지난해 시험적으로 이 제도를 실시해본 결과 1백억원 상당의 매출증대
효과가 나타나 전면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계약권한만 줬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수금과 현장관리까지
사외사장에게 맡기기로 했다.
LG는 이를위해 엘리베이터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지역시장발굴에도
유리한 중소건설 업체대표, 엘리베이터 보수.설치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30명의 사외사장을 선발키로 했다.
중소규모의 엘리베이터 업체에도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영업수수료는 계약금액의 1.5~4%.
수주실적이 우수한 사외사장에게는 별도의 성과급을 지급키로했다.
LG는 사외사장제 실시로 영업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는 사외사장을 앞으로 더욱 늘려 기존의 영업소를 대체할 방침이다.
< 채자영 기자 /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3일자 ).
사외사장제는 외부사람을 고용해 단순히 판매뿐만 아니라 계약 수금
현장관리 등 영업에 관한 전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나 일본등 선진국에서는 영업부문을 슬림화하는
수단으로 보편화돼 있다.
LG는 지난해 시험적으로 이 제도를 실시해본 결과 1백억원 상당의 매출증대
효과가 나타나 전면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계약권한만 줬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수금과 현장관리까지
사외사장에게 맡기기로 했다.
LG는 이를위해 엘리베이터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지역시장발굴에도
유리한 중소건설 업체대표, 엘리베이터 보수.설치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30명의 사외사장을 선발키로 했다.
중소규모의 엘리베이터 업체에도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영업수수료는 계약금액의 1.5~4%.
수주실적이 우수한 사외사장에게는 별도의 성과급을 지급키로했다.
LG는 사외사장제 실시로 영업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는 사외사장을 앞으로 더욱 늘려 기존의 영업소를 대체할 방침이다.
< 채자영 기자 /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