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22.미국)가 세계골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영국왕립골프협회는 12일(한국시각) 지난주 끝난 미PGA투어 벨사우스클래식
대회실적을 포함한 결과 우즈가 12.70점을 얻어 어니 엘스(남아공,
12.3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우즈는 2위로 내려간지 4주만에 세계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최근 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급상승세를 보이던 데이비드 듀발(26)은
5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