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껍질서 동맥경화등 치료물질 추출 성공...생명공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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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껍질에서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뽑아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대덕연구단지내 생명공학연구소 복성해박사팀은 서울대의대 박영배
교수팀,충남대약대 배기환 교수팀,경북대자연대 박용복교수팀과 공동
으로 3년여 만에 이러한 물질을 추출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약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개발한 이 기술로 추출한 신물질은 인체에 전혀 해가 없고 몸
속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추며 혁관벽에 찌꺼기가 끼는 것을 막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JBB-1"로 이름붙여진 이물질은 동맥경화 치료제로 쓰이는 스타딘
계열의 약보다 효과가 5배 가량 높고 생산단가는 1천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이분야는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등 현재 시판중인
약품을 포함 연간 약 6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오는 2003
년에는 1백억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병환기자 m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2일자 ).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뽑아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대덕연구단지내 생명공학연구소 복성해박사팀은 서울대의대 박영배
교수팀,충남대약대 배기환 교수팀,경북대자연대 박용복교수팀과 공동
으로 3년여 만에 이러한 물질을 추출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약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개발한 이 기술로 추출한 신물질은 인체에 전혀 해가 없고 몸
속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추며 혁관벽에 찌꺼기가 끼는 것을 막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JBB-1"로 이름붙여진 이물질은 동맥경화 치료제로 쓰이는 스타딘
계열의 약보다 효과가 5배 가량 높고 생산단가는 1천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이분야는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등 현재 시판중인
약품을 포함 연간 약 6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오는 2003
년에는 1백억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병환기자 m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