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회생계획] "회사회생위해 백의종군"..최원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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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최원석 회장은 동아건설 임직원의 생계와 회사의 회생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백의종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 회장과의 일문일답.
-백의종군은 경영권 포기를 말하는가.
"보유주식을 은행단 처분에 맡긴만큼 은행단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말이다.
필요하다면 경영권 포기각서 작성등 후속 조치도 하겠다"
-리비아대수로 공사의 수주에도 손을 뗄것인가.
"리비아 2단계 추가공사와 3단계공사 수주는 동아건설의 회생과 직결된
문제다.
내가 할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으로 본다"
-발표내용에 대해 채권은행단과 협의를 거쳤나.
"7일 아침 채권단에 내용을 알렸다"
-인천매립지 개발권을 정부에 위임한다는 말의 의미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특혜시비와 형평성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해선
정부주도로 개발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인천매립지는 채권은행에서 담보설정을 해둔 것으로 안다.
소유권은 유지되는가.
"담보설정이 돼있는 만큼 은행단의 의사를 존중할 것이다"
-동아건설 회생을 위해 개인재산을 출연할 용의는.
"내 재산은 각종 담보로 이미 채권단에 제공된 상태다"
-대한통운 매각은 어느정도 진행됐나.
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이 많은 것이 걸림돌로 예상되는데.
"해외기업들과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지급보증문제는 M&A과정에서 은행단과 인수자가 협의해 풀어나갈
문제로 본다"
-보유 부동산규모는 어느 정도이며 매각이 늦어질 경우 회생가능성이
낮아지는데.
"서소문사옥 신도림사업소 천안.부산.창원공장 부천임대아파트
용인기술연구소 부천시티백화점등 3천억원정도의 부동산이 있다.
또 용인 김포 파주 남양주등 수도권에만 44만여평의 택지를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매각이 안되기 때문에 오늘같은 일이 일어난 것 아닌가"
<백광엽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
생각으로 백의종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 회장과의 일문일답.
-백의종군은 경영권 포기를 말하는가.
"보유주식을 은행단 처분에 맡긴만큼 은행단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말이다.
필요하다면 경영권 포기각서 작성등 후속 조치도 하겠다"
-리비아대수로 공사의 수주에도 손을 뗄것인가.
"리비아 2단계 추가공사와 3단계공사 수주는 동아건설의 회생과 직결된
문제다.
내가 할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으로 본다"
-발표내용에 대해 채권은행단과 협의를 거쳤나.
"7일 아침 채권단에 내용을 알렸다"
-인천매립지 개발권을 정부에 위임한다는 말의 의미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특혜시비와 형평성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해선
정부주도로 개발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인천매립지는 채권은행에서 담보설정을 해둔 것으로 안다.
소유권은 유지되는가.
"담보설정이 돼있는 만큼 은행단의 의사를 존중할 것이다"
-동아건설 회생을 위해 개인재산을 출연할 용의는.
"내 재산은 각종 담보로 이미 채권단에 제공된 상태다"
-대한통운 매각은 어느정도 진행됐나.
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이 많은 것이 걸림돌로 예상되는데.
"해외기업들과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지급보증문제는 M&A과정에서 은행단과 인수자가 협의해 풀어나갈
문제로 본다"
-보유 부동산규모는 어느 정도이며 매각이 늦어질 경우 회생가능성이
낮아지는데.
"서소문사옥 신도림사업소 천안.부산.창원공장 부천임대아파트
용인기술연구소 부천시티백화점등 3천억원정도의 부동산이 있다.
또 용인 김포 파주 남양주등 수도권에만 44만여평의 택지를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매각이 안되기 때문에 오늘같은 일이 일어난 것 아닌가"
<백광엽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