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맥스영화 "환상의 섬"이 다음달 2일부터 여의도 63빌딩에서
상영된다.

아이맥스란 "인간이 불 수 있는 최대 시야의 영상"(Eye Maximum)을
뜻한다.

자연히 대자연의 웅장한 풍경을 보여주는게 아이맥스영화의 강점이다.

63아이맥스 영화관의 화면크기는 가로 25m,세로 18m의 초대형으로
현기증날 정도로 실감나는 영상을 선사한다.

신작 "환상의 섬"은 실종된 애인을 구하기 위해 리유니온이라는 미지의
섬을 찾아간 대학강사의 모험담이다.

열대원시림, 4백m 높이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폭포, 화산폭발과 뜨거운
용암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 영화는 일본 운젠산의 화산폭발을 촬영하는 도중 2명의 스탭이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상영시간 42분.

입장료는 성인 6천원이며 노약자는 4천8백원으로 할인된다.

문의 (789)566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