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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I면톱] 무역금융 융자한도 자율화 .. 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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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부터 무역금융 융자한도가 은행별로 자율화된다.

    또 중소기업들은 상업어음의 만기에 관계없이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을
    받을수 있게 됐다.

    한국은행은 21일 수출실적기준으로 한은이 정한 산정기준에 따라 결정됐던
    수출업체별 무역금융 융자한도를 은행이 자체적인 기준으로 운용할수 있도록
    자율화,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은행들은 다음달부터 수출업체가 보유한 신용장금액이나 과거
    수출실적 기업신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융자한도를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융자방법별및 자금용도별로 한국은행이 정해주는 기준에 의해
    무역금융을 취급하고 있다.

    한은은 이와함께 무역금융의 달러당 융자비율도 중소기업과 비계열 대기업
    의 구분없이 일률적으로 전월 평균기준환율의 1백% 범위내에서 자율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달러당 융자비율을 전월 평균 기준환율과 연동해 중소기업은
    90%까지, 비계열대기업은 60%까지만 융자가 가능했었다.

    한은은 또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상업어음 할인이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총액한도대출 대상 상업어음의 만기제한을 다음달부터 폐지키로
    했다.

    한은은 만기가 90일을 초과하는 상업어음도 총액한도대출 대상에 포함시켜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 할인을 촉진시키기 위해 만기제한을 폐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하영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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