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0일부터 외국인이 소유한 비자카드에 현금서비스를 실시
한다.

비자카드를 소유한 외국인은 호텔 공항등 전국 3백개 삼성카드CD기에서
언제든지 현금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특히 비자카드소지 외국인이 국내에서 원화로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나
중에 달러로 결제하게 되고 2.25달러의 이용수수료도 받게된다고 덧붙였
다.

삼성카드는 지난 93년부터 마스타카드를 갖고 있는 외국인에게 현금서
비스를 실시해왔다.
안상욱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