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찜"을 제작중인 황기성사단이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예고편을
만들어 화제다.

"찜"은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안재욱이 여장을 하고 나타나 관심을
모으는 작품.

제작진은 "영화의 1차 홍보도구인 예고편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기존 예고편의 50컷을 뛰어넘는 3백컷의 화면에 키네르코란 새 기술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