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은 15일 차입금축소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와 신탁보수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3개월동안 총1백50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경영정상화 시기를
앞당길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투의 차입금은 고유재산 처분등으로 지난2월말 2조8천6백17억원에서
3월말 현재 2조3천4백56억원으로 감소했다.

김종환 사장은 "내년3월말까지 1천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