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유통은 올 연말까지 3-4개의 할인점형 슈퍼마켓인 "해태마트"를 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해태유통은 수도권소재 해태수퍼마켓중 경쟁력이 떨어지는 7-9개 부실 점
포의 문을 닫는대신 지방 중소도시에 해태마트를 개점할 계획이다.

새로 점포를 내기위해 상권조사를 진행중인 곳은 경기도 양평 광주 용인,
충남 공주 아산 논산,전북 전주 익산 군산 정읍,전남 목포 순천 여천등이다.

해태유통은 이들 지역에 새로 점포를 내면서 지주공동개발방식을 도입,점
포부지나 건물의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에따라 6백-1천평규모의 나대지 소유주,전용면적 3백평이상의 건물을
짓고있거나 소유한 사람등은 누구나 사업파트너가 될수있다.

<강창동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