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아울렛 서현점은 11층에 위치한 예식홀과 폐백실을 평일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현점이 위치한 분당과 인근지역 주민은 평일에 30% 할인
되는 드레스와 신부화장 및 원판사진을 합쳐 70만원에 신청하면 예
식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예식장을 무료로 사용하더라도 서현점내 식당가를 의무적으로
이용할 필요는 없다.

이 예식홀의 주말 이용료는 30만원이며 드레스등 3가지 품목은 1백만원.

킴스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 뉴코아백화점은 "IMF에 따른 경기불황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봉사하기위해 무료예식홀을 운용키
로 했다"고 밝혔다.

김도경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