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98년도 신규 지역협력
연구센터(RRC)" 13개소를 최종 선정해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릉대 동해안해양생물자원연구센터, 수원대
환경청정기술연구센터, 순천대 자동차부품소재연구개발센터, 전북대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금오공대 전자부품산업고품질화 및 공정자동화연구
센터, 인천대 멀티미디어연구센터, 대전산업대 환경개선형신소재개발연구
센터, 전남대 고품질전기전자부품 및 시스템연구센터, 경북대 생체분자공학실
용화연구센터, 동아대 지능형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 울산대 기계부품 및
소재특성평가연구센터, 창원대 공작기계기술연구센터, 선문대 공조기술
연구센터 등이다.

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광역시.도 13개 지역으로부터 총 28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 평가단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지역별로 1개씩 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협력연구센터는 기존 14개소에서 총 27개소로 늘어나 지역산업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할수있을 전망이다.

새로 선정된 연구센터는 지자체 대학 지역산업체 및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
센터당 연평균 1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 문병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