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로 국가부도사태가 우려됐던 작년말 종합주가지수는 350이었다.

외환위기가 진정되고 국가신용 전망도 상향조정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 주가는 거의 바닥권임을 짐작할 수있다.

원.달러 환율이 1천4백원대라도 주가가 400선에 근접한는 수준에서는
외국인에게도 투자메리트가 있을 것이다.

종합주가지수 450이하는 올해 주가전망에서 바닥수준으로 보이기때문에
단기낙폭이 크고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수출관련 우량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설 시점으로 판단된다.

< 오근준 대한투신 투자전략부 부부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