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대표 차기철)가 사람의 체내
구성성분을 측정할수 있는 체성분분석기를 일본등에 첫 수출한다.

이 회사는 일본 MP저팬, 싱가포르 스미텍, 대만 업워드등 해외 의료기기
판매회사로부터 각각 2대씩 수출물량을 수주, 이달초 6대를 공급키로
했다.

수출가격은 대당 7천7백달러이며 올해 총30대를 팔아 23만1천달러
(3억여원)를 벌어들일 계획이다.

체성분분석기는 인체내의 지방 수분등 구성성분을 정밀 분석하는
기계로 몸전체는 물론 특정부위의 성분비율도 정확하게 측정할수 있다.

국내 판매가는 1천8백만원.

(02)501-3939

< 정한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