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일 개인신용평가시스템 개발을 완성, 개인 신용위주로 대출해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가계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려는 고객은 영업점
을 방문, 신청서를 기재하면 즉석에서 대출가부뿐만 아니라 대출가능 금액
까지도 즉석에서 알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출의 경우 기본적으로 본인의 신용에 의한 무보증
신용대출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가급적 부동산담보대출이나 보증인 대출은 취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 이성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