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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경제위기 극복 3천만 저축운동] '대출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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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경제회생 수출지원통장으로 조달된 자금은 수출중소기업에 최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또한 대출금리도 절차도 비교적 간단한 편.

    수출중소기업이 한일은행에서 대출받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중앙회 추천을
    먼저 받아야 한다.

    추천을 받게 되면 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서를 발급해 주도록 의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추천받은 수출중소기업에 우대조건
    으로 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기협은 수출 기여도가 높고 사업성이 유망한 수출제조업체를 우선적으로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제조업을 함께 하는 도.소매업도 포함된다.

    수출기여도를 따질 땐 수출금액, 총매출액 대비 수출액비중, 수출 신장률,
    자사고유상표 수출비중 등을 우선 고려할 것이라고 기협은 설명했다.

    특히 기협은 경기침체로 내수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을 새로이 개척하는 경우 수출실적과 관계없이 추천할
    방침이다.

    경영능력이나 재무상태 등만 검토,지원대상을 결정하겠다는 것.

    물론 이 경우에도 적색거래처등 금융거래상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여야 한다.

    수출중소기업은 기협추천을 받은후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신청을 해야 한다.

    은행이 보증서 발급을 외뢰하는 것과 별개의 절차다.

    신청할 땐 기업실태표(소정양식), 대표자 주민등록등본, 사업장 대표자
    거주주택 등기부등본을 내야 한다.

    임차의 경우 임대차계약서 사본이 필요하다.

    또 금융거래 확인서(소정양식) 재무제표(최근 3기분, 세무서확인 생략),
    법인등기부등본을 구비해야 한다.

    보증받을 수 있는 한도는 매출액의 3분의 1 또는 최근 4개월 매출액까지다.

    그렇더라도 최고 5억원까지만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존의 보증잔액에 관계없이 소액심사 또는 약식심사를
    통해 보증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이미 신용보증기금에서 10억원의 보증을 받았더라도 5억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일은행은 업체가 보증서를 들고올 경우 평균조달금리에 1%포인트만 가산,
    저리로 대출해 준다.

    < 이성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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