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전문금융업협회가 30일 오전11시 은행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

올 1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에 따라 세워진 이 협회는 25개 리스사와
8개 카드사, 29개 할부금융사, 4개 신기술금융사를 회원사로 두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민해영 전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상근회장에, 김장소
전 리스협회부회장과 김봉철 전 카드협회부회장이 각각 상근이사로 선임됐다.

비상근이사로는 김현배 한미리스 사장, 정종인 국민리스 사장, 유노상
외환리스 사장, 최주완 대우할부금융 사장, 원성기 산업할부금융 사장,
최상희 우리주택할부금융 사장, 김명준 장은카드 사장, 정해영 다이너스카드
사장, 송용상 한국기술금융 사장 등 9명이 선임됐다.

이병균 연합기계할부금융 사장은 감사를 맡았다.

< 김수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