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으로 강세를 보이던 생고무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25일 관련수입업계에 따르면 주생산지인 태국의 현지시세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국내 수요업계의 구매력도 둔화돼 매기가 위축되고 있다.

생고무 3급의 경우 t당 5만5천원이 내린 1백54만원(부가세포함,
현금기준)선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고무장갑, 콘돔등에 주사용되는 라텍스도 2백5kg드럼당 1만1천원이
하락해 28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