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프로골퍼들이 98오메가아시안프로골프(APGA)투어에서 초반
선전하고 있다.

최경주(28.슈페리어)는 15일 끝난 인도오픈에서 3위에 오른 것에 힘입어
단번에 투어상금랭킹 5위가 됐다.

최는 인도오픈에서 1만8천6백달러를 받았다.

또 정준(27)은 1만3천8백달러로 8위,남영우(25)는 9천2백17달러로 14위,
찰리위(한국명 위창수)는 4천4백40달러로 15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미국 인도와 더불어 랭킹 "톱10"에 2명이나 포진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