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 유화공업협회 상무 >

가공업체들의 연쇄도산에 따른 수요 감소로 내수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업계는 수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행히 수출은 30%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상승에 따라 원가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채산성이 크게 악화돼 문제다.

인도네시아 등의 수입수요가 줄어 수출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