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되더라도 유기적 업무협조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전총재는 이날 은감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양기관의
분리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통화관리를 위한 물가안정등
경제정책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선 한은과 은감원의 업무협조가 꼭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총재는 이와함께 은감원이 예산 인력 등 분리에 따른 여러 문제점
들을 한은과 협조해 원만하게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은과 은감원은 분리이후 업무협의를 위한 비공식.공식채널을 개설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귀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