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반선 4척 일본 수출..(주)대우, 총 1억1,2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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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우가 일본의 자동차운송전문회사인 시도해운에 총 1억1천2백만달러
규모의 자동차운반선 4척을 수출한다.
5일 이회사는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이태용 상품영업부문장, 서영호
신아조선 사장, 시도해운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일본에 수출하는 자동차운반선은 각각 길이 1백65m, 폭 28m, 깊이 28.4m로
한번에 3천대의 자동차를 운반할 수 있다.
대우는 오는 8월말부터 건조에 들어가 99년 8월부터 2000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선박수출은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운반선을 전문생산업체의 기술력과
종합상사의 해외마케팅 및 신용도를 결합시켜 판로확보에 성공한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와 앙골라에 컨테이너운반선과 원유운반선을 각각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던 대우는 앞으로 국내 전문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용도의 선박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 통영에 위치한 신아조선은 중형선박 조선소이다.
<이익원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6일자).
규모의 자동차운반선 4척을 수출한다.
5일 이회사는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이태용 상품영업부문장, 서영호
신아조선 사장, 시도해운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일본에 수출하는 자동차운반선은 각각 길이 1백65m, 폭 28m, 깊이 28.4m로
한번에 3천대의 자동차를 운반할 수 있다.
대우는 오는 8월말부터 건조에 들어가 99년 8월부터 2000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선박수출은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운반선을 전문생산업체의 기술력과
종합상사의 해외마케팅 및 신용도를 결합시켜 판로확보에 성공한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와 앙골라에 컨테이너운반선과 원유운반선을 각각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던 대우는 앞으로 국내 전문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용도의 선박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 통영에 위치한 신아조선은 중형선박 조선소이다.
<이익원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