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육보험 부사장을 거친후 지난 92년 정계에 입문, 국회재정경제위와
국민회의 금융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재무통.

특히 대한교육보험에서 고속으로 승진가도를 달린 보험업계의 신화적인
인물.

그의 과거 경력으로 보아 산업자원부장관 임명은 다소 의외라는 시각도
없지 않다.

국정감사때는 밤을 지새가며 자료를 준비하는 등 맡은 분야에 열정적이며
일처리가 치밀하고 꼼꼼하다는 평.

부인 이숙희(52)씨와 1남 1녀.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