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통(대표 최좌진)이 "테이팩스"란 브랜드로 소비자용 점착테이프를 시판한
다.

그동안 산업용 테이프를 생산해온 이회사는 수입품이 장악하고있는 국내시
장의 수입대체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테이팩스란 자체 브랜드를 개발, 소
비자용 테이프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박스포장용 "이지컷"테이프와 문구 사무용 양면테이
프, 가정용 알루미늄 테이프등 총9종류이다.

이중에서 절단장치에 대해 실용신안을 획득한 이지컷 제품은 테이프에 플라
스틱으로 만든 커터를 장착해 절단이 잘되면서도 사용후 테이프가 다시 롤에
달라붙어 재사용이 불편했던 점을 해결한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와함께 그동안 "서통테이프"로 수출해온 산업용 제품도 테이팩
스 브랜드로 통합해 세계시장에서 유명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통은 지난 90년 미국의 아메리칸테이프사를 인수해 산업용 테이프를 생산
하고있으며 지난해 일본에 6억엔어치를 수출했다.

<고지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