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국민 동남 대동 제주 등 5개은행이 은행장후보를 추천했다.

상업은행은 24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중도퇴진하는 정지태행장의
후임으로 배찬병전무를 추천했다.

또 국민은행은 송달호 부행장을 이규증행장의 후임자로 천거했다.

동남 대동 제주 등 3개은행은 이날 행추위를 개최, 각각 허한도 허홍
김성인 현행장의 유임을 추천했다.

추천된 행장후보들은 은행감독원의 자격심사를 거쳐 오는 26~28일 열리는
주총에서 행장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은행들은 이날 감사후보도 추천했다.

<이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