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성장기업면톱] 대한전선, 다심리본광섬유 접속자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전선(대표 유채준)은 미국의 3M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다심
리본 광섬유용 기계식 광접속자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광접속자는 8심형 리본 광섬유를 일괄 접속할 수 있는 부품으로 초고속
정보통신망 사업의 핵심인 리본 광케이블 사용이 본격화되면 기간 전송망및
광가입자망 구축에 필수적이다.
이 광접속자를 사용하면 값비싼 융착접속기가 필요없고 접속작업때 광섬유
끝을 연마해야 하는 번거러움도 없어 단시간안에 광섬유를 접속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광섬유 부분과 광섬유코팅 부분을 이중으로 잡아주는 구조를
채택, 광섬유 여장처리시 비틀림 현상으로 인한 광섬유 손실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광접속자는 접속손실이 0.2dB 이하, 반사손실은
40dB 이상으로 융착접속식에 비해 깨끗한 음질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지난 96년 단심 기계식 광접속자를 상용화했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
리본 광섬유용 기계식 광접속자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광접속자는 8심형 리본 광섬유를 일괄 접속할 수 있는 부품으로 초고속
정보통신망 사업의 핵심인 리본 광케이블 사용이 본격화되면 기간 전송망및
광가입자망 구축에 필수적이다.
이 광접속자를 사용하면 값비싼 융착접속기가 필요없고 접속작업때 광섬유
끝을 연마해야 하는 번거러움도 없어 단시간안에 광섬유를 접속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광섬유 부분과 광섬유코팅 부분을 이중으로 잡아주는 구조를
채택, 광섬유 여장처리시 비틀림 현상으로 인한 광섬유 손실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광접속자는 접속손실이 0.2dB 이하, 반사손실은
40dB 이상으로 융착접속식에 비해 깨끗한 음질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지난 96년 단심 기계식 광접속자를 상용화했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